최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7일 의료기기 개봉 판매를 금지하고, 인체 삽입 의료기기, 개봉 시 변질 우려가 있는 의료기기 등 총리령으로 정하는 의료기기의 경우 봉함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지난해 허가사항과 다른 혈관용 스텐트 약 4300여 개를 생산해 대학병원 등 136개 의료기관에 납품해 온 업체가 적발돼 불법 의료기기 제조·유통에 대한 문제가 대두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을 인체 위해성이 높은 4등급 의료기기부터 단계적으로 도
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더불어민주당·용인시병, 사진)은 7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법제명을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에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경제활동 촉진법’으로 변경하고,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국가와 사업주 등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력단절 예방과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여성의 임금, 직종, 고용형태 현황 등이 포
‘합법적 리베이트’라고 불리는 경제적 이익제공을 위한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를 따르지 않았을 때 벌금 200만 원만 내면 되는 현행법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개정한 법률안으로 ‘지출보고서’를 현행 작성만 하면 되는 조건에서 작성 후 보건복지부의 일정 양식에 따라 온라인상에 모두 공개하도록 변경된다. 또한, 의무 작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벌금의 수준도 1천만 원 이하 1년 이하 징역으로 상향하고,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제조사 뿐 아니라 CSO(영업대행사)나 의료기기 간납업체와 같은 판매회사도 지출보고를 의무화하도록 확대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상훈 회장과 최치원 총무이사가 지난 16일 국회 인근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의 숙원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 법안의 추진 경과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앞서, 이상훈 회장은 지난 9월 23일 국회로 이용빈 의원을 방문해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이와 관련 이용빈 의원은 지난 10월 8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을 신설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안산단원구갑, 사진)은 17일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의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의 후속조치를 명시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서는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가 의료광고를 모니터링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보고받은 불법광고에 대한 사후조치 규정이 없어, 불법광고를 보고 받고도 보건복지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 밝혀졌다.고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보고받은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규정을 위반한 의료인
대한의사협회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지난 22일과 23일 국회를 찾아 정희용 의원(미래통합당)과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각각 면담하고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제안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최대집 의협 회장은 미래통합당 정희용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안정적인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법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통해 국고지원 투입을 높일 것을 건의했다.현행법(국민건강보험법 108조)상 정부는 해당연도 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100분의 14에 상당하는 금액을 국고에서 공단에 지원해야 하고, 국민건강증진법 부칙에 따라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의사 2명·치과의사 1명·간호사 2명·약사 4명 등 모두 9명이 당선됐다.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의사는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후보(광주 광산갑)와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은 명지병원 코로나19 역학조사팀장인 신현영 후보가 당선됐다.치과의사는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인천 서구을)가 재선에 성공했다. 간호사는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3번인 이수진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인 최연숙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장(의협 부회장)은 이무열 의협 총선기획단 대변인과 함께 오는 4월 15일,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각 정당의 의사출신 지역구 후보자(고병수(제주갑), 송한섭(양천갑), 신상진(성남중원), 윤형선(계양을), 이용빈(광산갑), 홍태용(김해갑), 가나다순)들을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필수 단장은 후보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건의료 전문가인 의사들이 국회에 진출하여 국민과 의료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의사출신 지역구 후보자들의 선전을 기원했다.또한, 이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의사 14명의 출마가 확정되면서 대한의사협회가 선전을 응원한다는 성명을 27일 발표했다.의협에 따르면 지역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후보(광주 광산갑), 미래통합당 윤형선 후보(인천 계양을), 신상진 후보(성남 중원), 송한섭 후보(서울 양천갑), 홍태용 후보(경남 김해갑), 정의당 고병수 후보(제주시 갑), 무소속 정근 후보(부산 진구갑) 등이 출마한다. 또 비례대표로 더불어시민당 신현영 후보, 국민의당 사공정규 후보 등이 나선다. 의협은 이날 성명에서 “(이들) 14명의 후보